서울 뷔페 - 노보텔 동대문 엠베서더 해피아워
안녕하세요! 한물범입니다.
많은 대외활동과 학교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어제오늘 가족끼리 서울 호캉스에 다녀왔는데요~
현재 호캉스 글을 작성하기 전에, 5월 초에 다녀온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호캉스 후기의 남은 부분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바로 노보텔 동대문 엠베서더 해피아워(디너 뷔페) 및 티타임 후기입니다. 서울 뷔페를 찾고 있다면 제 포스팅을 끝까지 읽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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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슈페리얼 더블 후기 - 서울 호캉스 추천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슈페리얼 더블 후기 - 서울 호캉스 추천 안녕하세요~! 월공강에 호캉스 다녀온 한물범입니다. 저는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야놀자 라이브 통해 호캉스패키지를 구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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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뷔페 - 노보텔 동대문 엠베서더 해피아워
무제한 술과 안주 거리가 가득한 서울 뷔페!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 해피아워는 스낵 및 주류 서비스입니다.
<해피아워 - 투고 박스 가능>
월-목 / 1부제 / 스낵 : 17:30~19:30, 주류 : 17:30~20:00
금, 일 / 2부제 / 1부 : 17:30~19:00, 2부 : 19:15 ~ 20:45
토 / 3부제 / 1부 : 17:00~18:10, 2부 : 18:25~19:35, 3부 : 19:50~21:00
저는 일요일이라 2부제였고, 1부로 예약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날일수록 부를 늘리고 식사 시간은 줄어들더라고요. 술을 즐길 거라면 최대한 토요일은 피해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체크인을 15:00시 땡 치자 마자 해야 해피아워와 조식 시간을 수월하게 선정할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15:20쯤 체크인했는데 조식 3부는 이미 마감이었습니다. 해피아워는 다행히 원하던 시간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노보텔 동대문 엠베서더 해피아워, 과연 어떨까?
메인 음식&룸&뷰 전망 소개 및 추천
해피아워와 티타임은 19층 이규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운영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처음에는 엄청 긴 줄에 서서 먹을 것을 순서대로 떴어요. 솔직히 학교 급식받는 느낌이라 좀 그랬습니다. 너무 협소해서 아쉽더군요.
우선 순서를 기다리며 비닐장갑을 필수로 착용한 후 포크, 수저, 나이프를 챙겼습니다.
맨 처음에 등장하는 탕수 만두와 에그누들입니다. 탕수 만두는 만두에 탕수육 소스를 묻힌 맛이라 무난했고, 에그누들은 맛은 있는데 너무 짰습니다. 일본식 누들 같은데 너무 짜서 많이 뜬 걸 후회했어요.
다음은 닭봉입니다. 닭봉 역시 간장 베이스인데 간이 세서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무제한 술과 즐길 수 있는 안주 위주의 음식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간이 쎘습니다. 즉, 전체적으로 맛이 자극적이었습니다.
제 기준, 노보텔 동대문 엠베서더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감바스였습니다! 요즘 술안주로 여성분들께 인기 최고인 감바스가 나오다니 센스가 좋은 곳입니다. 새우를 좋아해서 감바스는 잔뜩 떴습니다.
파스타면까지 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 겁니다.
빵은 바게트 외에 모닝빵과 돌 같은 빵이 있었습니다. 모닝빵은 무난하게 맛있어서 2~3개 먹었고 왼쪽 빵은 곡물빵인 것 같은데 딱딱하고 질겨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은 감바스와 똑같이 가장 맛있었던 단호박죽입니다.
노보텔 동대문 엠베서더 해피아워에 나오는 음식 중에서 덜 자극적이라 더 맛있던 것 같네요..! 게다가 우유를 넣은 것처럼 부드럽고 고소했습니다. 달콤하기까지 해서 맛있었습니다. 2~3그릇 먹었어요 ㅎㅎ... 마치 이유식 먹는 아기가 된 느낌..ㅋㅋㅋ
샐러드가 언제 나오나 했는데 음식 마지막쯤에 뜰 수 있더라고요. 사실 동대문 노보텔 엠베서더 해피아워는 기대한 것보다 음식 종류가 적었어요. 오로지 저녁 서울 뷔페를 생각하고 간 제게는 약간 아쉬울 수 있지만, 술을 좋아해서 온 분들은 만족하실 만합니다.
샐러드는 야채, 방울토마토로 만들면 되고, 샐러드 파스타도 입맛 돋우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파스타 뒤에 보이는 치즈 샐러드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치즈,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이 잔뜩 들어가 퍼먹기 좋은 샐러드였어요. 따로 판매한다면 살 생각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암튼 1차적으로 메인 음식을 떠서 자리를 찾았는데요! 동대문 노보텔 엠버서더 이규제큐티브 라운지는 공간이 나뉘어 있더라고요. 뷔페가 있는 곳은 앉을 곳이 6개 정도밖에 안돼서 협소했고, 벽으로 가려져서 전망이 없었는데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방 1개를 지나오니 전망 좋은 큰 룸이 있었습니다.
뷰 좋은 서울 뷔페를 찾는다면 해피아워 서브 룸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가성비 있게 호캉스 한 것도 좋은데, 해피아워 술과 음식 무제한은 물론 뷰까지 끝내줘서 행복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처음에 음식을 정말 가득 뜰 수밖에 없었네요. 남자 친구랑 나누어서 잔뜩 떴어요. 일단 이렇게 음식을 두고 다른 걸 또 뜨러 갔습니다.
동대문 노보텔 엠버서더 - 디너 뷔페(해피아워)
칵테일, 양주와 즐기기 좋은 간단한 안주가 많은 편! 술 종류도 다양함!
해피아워가 2부제로 운영되고 1시간 30분 안에 다 먹어야 하다 보니까 음식을 먹기 전에 다 떠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1시간이 지나자 모든 음식이 떨어졌고, 거의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디저트도 다 떨어질까봐 미리 떠놨습니다.
참고로 술은 계속 남아있으니 천천히 드셔도 됩니다.
암튼 저는 케이크를 포기할 수 없어서 급하게 담았습니다. 이 날의 후식은 초코 커피케이크와 망고 케이크입니다. 한 입 조각 케이크인데 맛있어서 2개씩 총 4개나 먹었습니다!
망고 케이크는 상큼 달콤해서 맛있었고, 커피 초콜릿 케이크는 맛있는데 커피맛이 진하고 달았습니다. 암튼 술이랑 먹기엔 둘 다 괜찮을 것 같습니다.
또한 노보텔 동대문 엠베서더 해피아워에는 3가지 과일이 나오는데요!
포도, 오렌지, 파인애플입니다. 참고로 파인애플이 진짜 대박 맛있습니다. 단순 달콤함을 넘어 망고급으로 느껴질 정도로 달콤했어요. 포도 역시 정말 달아서 맛있었고, 오렌지는 무난했습니다.
여러분, 동대문 노보텔은 과일 맛집이었습니다. 술안주로 과일은 항상 베스트 메뉴인데, 술집에서 주문하면 매우 비싸잖아요. 호텔은 더욱 그렇고요. 그렇지만, 동대문 노보텔 해피아워는 과일도 무제한이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은 술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뭐가 뭔지 몰라서 못 마시고 왔습니다. 좋아 보이는 술이 많았고, 라임 모히또를 해 마시고 싶었는데 만드는 법을 몰라서 못 마셔서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남자 친구는 전날 술을 많이 마셔서 이날은 안 마시고 싶다 했습니다. 혼자 먹기 좀 그렇고, 술을 잘 마시는 것도 아니라서 패스했습니다.
그래도 해피아워에 다양한 술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다음에 가면 꼭 칵테일을 만들어 마셔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참고로 달콤해 보이는 샴페인도 많아서 여성분들끼리 호캉스 와서 해피아워 즐겨도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해피아워는 술 좋아하는 분들께 최고의 패키지라서 애주가끼리 호캉스 하는 걸 추천합니다.
맥주는 테라, 클라우드 등이 있고 콜라, 사이다, 물, 자몽주스, 오렌지주스, 사과주스가 있습니다. 술에 타 마시는 당 없는 토닉워터도 있으니 하이볼 만들어 먹으세요.
저는 음료를 뜬 후에 올리브, 크래커, 치즈 등을 펐습니다. 샴페인, 칵테일과 어울리는 안주가 많죠? 다른 디너에 비해 안주 느낌이 팍팍 들었네요.
동대문 노보텔 조식과 해피아워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햄! 치즈 종류가 4가지나 됐습니다. 양주와 마실 수 있는 안주에 초점을 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라시니'라는 길쭉한 스틱 빵이 있었는데요. 치즈 과자 같고 맛있더라고요!
팝콘도 있어서 신기했고, 건망고가 참 맛있어서 여러 개 먹고 왔네요. 진짜 이 정도면 노보텔 해피아워, 가성비 좋은 것 같습니다.
노보텔 동대문 해피아워 총평
호캉스 세트로 가면 가성비 있음, 술 좋아하면 최고, 밥으로는 아쉬운데 술안주로는 굿!
우선 해피아워가 진행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19층에다가 통유리라 그런지 정말 뷰가 시원했어요. 특히 빠르게 자리를 잡아서 야경을 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실 야경은 아니었지만, 시티뷰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마치 드라마에 나오는 여유로운 부자가 된 기분이었답니다. 역시 5성급 노보텔 호텔!!!
부족할 경우, 음식을 팍팍 더 퍼와서 진짜 원 없이 먹었습니다. 사실 음식 종류는 많지 않아서 거의 간식이나 샐러드, 안주로 많이 때운 것 같아요!
암튼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서 함께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정말 퀄리티 있고 좋았거든요!
단, 해피아워는 부모님보다 친구, 연인과 오는 게 좀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술 때문에 말이죠! 그렇지만, 시티뷰와 음식 자체는 부모님께도 꼭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은 라임에 토닉워터 타는 모습인데요! 사실 좋은 비주얼과 달리 아무 맛도 안 났습니다. 그래서 술을 조금이라도 탈걸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암튼 동대문 노보텔 호캉스 패키지에 있는 해피아워, 정말 만족스러우니 꼭 한 번 방문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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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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