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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천 섬 여행 승봉도 가볼만한곳 남대문바위 해양탐방로 따라 트래킹!

by 한물범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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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섬 여행 승봉도 가볼만한곳 남대문바위 해양탐방로 따라 트래킹!

 

2024.09.17 - [국내여행] -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승봉도 배편 코리아피스호 인천항 주차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승봉도 배편 코리아피스호 인천항 주차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승봉도 배편 코리아피스호 인천항 주차 여름 휴가지로섬에 가기 위해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여행지로 결정된 곳은'승봉도'라는 섬인데요.인천

hth9616.tistory.com

 

지난 포스팅에서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코리아피스호를 타고 승봉도까지

들어오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어서 입도한 첫날,

어떤 코스로 여행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3~4번에 걸쳐서 포스팅할 예정이니,

구독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인천 섬 여행 추천
승봉도 가볼만한곳
해양탐방로 따라 트래킹 한 후기
- 남대문바위 갯벌체험장 -

승봉도 선착장

배에서 내려 선착장에 도착했더니,

정말 많은 여행객들이 있었어요.

 

여름 성수기 시즌에 방문해서

관광객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 큰 섬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제대로 놀 수나 있을까?라고 걱정했는데요.

 

사실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타 관광지에 비하면

인천 섬 여행지는

어디를 가든 한가하고 조용해서

사람 보기가 쉽지 않거든요.

 

 

 

선착장에는 각종 펜션 버스들이

줄지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천 섬 여행 시

뚜벅이라고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인데요.

거의 모든 펜션에서 픽업을 해 줍니다.

 

승봉도는 패키지 상품이

아주 잘 되어 있는 곳이라

대형 버스도 엄청 많더라고요.

 

 

저도 펜션 주인분께서

픽업해 주신다고 하셔서

선착장에서 기다리다가 탔습니다.

 

제가 이용한 곳은

스타렉스를 끄는데,

성수기라 사람이 많아서

다른 팀들 데려다주고 오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선착장에서 10~15분 기다리면서

관광 안내도를 읽어보고,

주변에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인천 섬 여행 추천 : 승봉도 가볼만한곳 리스트]
- 승봉산림욕장 (O)

- 남대문바위 (O)
- 촛대바위
- 이일레해변 (O)
- 해안산책로 (O)
- 목섬

섬이 작아 보여도 걸어서 가려면 꽤 시간이 걸려서 그리 많은 곳을 가지는 못했습니다. 여름이라 트래킹보다 물놀이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펜션에 짐을 잠시 맡기고,

주변을 걸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배로 섬에 들어와서

방에 들어가지는 못했고,

짐만 맡겨두고 트래킹을 시작했어요.

 

펜션이 모인 마을의 풍경,

고즈넉하고 아름답지 않나요?

 

 

무더운 여름이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걷다 보니까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다와 가까운 것보다

이렇게 언뜻 보이는 장면이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장면!

 

 

언덕을 지나 15분 이상

걸어서 발견한

승봉어촌계 갯벌체험장

 

패키지 체험 시,

이곳에서 갯벌 체험을

할 수도 있겠어요.

 

제가 간 날에는

아무도 사용하고 있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간이화장실이 준비되어 있고,

섬에서 관리하는 곳이라

나중에 꼭 이용해 보고 싶네요.

 

 

유어장은 9시부터 18시까지만

운영한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리, 운영하는 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낚시 및 바지락 등(채취량 2kg)을

초과 채취할 수 없다고 하네요.

 

 

옆에는 헬리포트가 있는데요.

 

인증샷 용으로 한 컷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뒤편에 나무 데크가

펼쳐져 있는 게 보이시나요?

 

 

승봉도 해안탐방로

이 나무 데크가 바로

승봉도 해양탐방로입니다.

 

섬 전체에 이어져 있는 것은 아니고,

스팟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용도입니다.

 

남대문바위를 보기 위해서는

나무 데크 위를 걸어가야 했습니다.

 

*다른 해안탐방로는

촛대바위를 보러 가는 길에 있습니다.

 

 

먼저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구경한 다음,

승봉도 나무데크

나무 데크에 올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답답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뻥 뚫릴 만큼,

기분 좋은 트래킹이었어요.

 

 

아무렇게나 흐트러져있는 돌멩이들,

쉬지 않고 치는 파도,

수채화처럼 펼쳐진 안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풍경입니다.

 

 

승봉도 남대문바위

나무데크를 따라 열심히 걸은 후,

계단을 통해 내려오면

남대문바위가 있는 해안이 나옵니다.

 

코끼리바위라고도 불리는 남대문바위

남대문을 닮기도,

코끼리를 닮기도 했습니다.

 

바위의 가운데가 뻥 뚫려 있는 게

참 신기합니다.

 

굉장히 멋있는 포토존이 되니까

이곳에서는 꼭 인증샷을 찍기를 바랍니다.

 

 

남대문바위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가운데에 물이 모여있었습니다.

 

자연에서 자라는 다슬기를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평화로운 섬, 승봉도

한여름, 더운 1차 트래킹을 마친 후

왔던 길을 되돌아와서

다시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짐을 풀고

식사하러 가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렇게 자연을 구경하며

걷기만 해도

1~2시간이 훌쩍 지나니까요.

 

일정은 꼭 여유롭게 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어지는 인천 섬 여행 포스팅에서

맛집, 해수욕 등의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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