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녹차 마카다미아 스콘, 믿고 먹는 2022 신메뉴
안녕하세요! 한물범입니다.
저는 요새 스타벅스 도장깨기 하는 맛에 살아가고 있는데요~!ㅋㅋㅋ 스타벅스 기프티콘으로 신메뉴를 먹고 리뷰를 올리는 데 재미가 붙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스타벅스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물가가 오르고 난 후에는 스벅이 비싼 편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더 자주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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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녹차 마카다미아 스콘은 며칠 전에 샀던 건데 계속 놔두다가 오늘 먹어봤습니다. 스콘이라 상하지도 않고 멀쩡하더라고요..^^ 다행입니다.
마카다미아와 화이트 초콜릿을 넣은 녹차 스콘, 녹차 덕후라면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아 구매했는데요. 과연 맛은 어떨까요!?!?!?
믿고 먹는 스타벅스 스콘, 그런데 녹차라니?!
녹차 덕후를 울리는 가득한 향, 일반인에게는 SOSO한 스콘!
스타벅스 녹차 마카다미아 스콘의 가격은 4,200원입니다. 기존의 3천원대 스콘에 비하면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요. 녹차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비쌀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녹차스콘은 457칼로리입니다. 영양정보는 당류 15g, 포화지방 10g, 단백질 7g, 나트륨 232mg입니다. 다른 베이커리에 비하면 영양정보가 심각하게 나쁘지 않아서 좋네요.
맛은 생각보다 달지 않더라고요. 녹차라서 그런지 씁쓸한 향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고소한 맛이 강해서 아메리카노 or 카페라떼랑 먹으면 찰떡일 것 같은 맛이었어요~!
남친은 그냥 스콘맛이라고 했고, 저는 녹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녹차 향이 가득해서 덕후들은 진짜 좋아할 것 같습니다!!
중간에 씹히는 고소한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도 스콘과 잘어울리더라고요. 특히 화이트 초콜릿이 씁쓸한 녹차스콘의 밸런스를 잘잡아줘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콘이라 좀 뻑뻑하긴 했는데 플레인 or 카카오스콘보다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스타벅스 스콘을 정말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녹차스콘이 제일 맛있었네요~!
요새 스콘이 많이 비싸졌던데 4,200원에 이 정도 양이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커피와 함께 한 끼를 가볍게 떼울 때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녹차 향이 가득해서 씹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힐링 디저트로 강추합니다. 저는 녹차 마카다미아 스콘이 정규 메뉴로 자리 잡기를 바랄 정도로 만족했어요. 여러분도 시즌이 끝나기 전에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 또 찾아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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