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타벅스 3월 신메뉴 :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 & 딸기 드림 말차 라떼
안녕하세여! 스타벅스 덕후 한물범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3월 신메뉴가 출시되자마자 바로 마시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가까운 스타벅스 인천동춘dt점을 방문했고, 케이크도 구매했는데 아직 먹지 못해서 오늘은 음료 2종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2022 스타벅스 신메뉴 음료 3종과 푸드 2종
봄 시즌2 - 기존 제품이 재출시 됐으며 다른 신메뉴는 상큼한 음료 위주!
2022년 3월에는 기존의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그리고 신메뉴인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 딸기 드림 말차 라떼가 출시됐습니다.
2월 신메뉴가 더 상큼한 느낌이고 이번에는 끝봄을 표현한 음료같네요.
저는 상큼한 음료를 마시고 싶어서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와 딸기 드림 말차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우리나라 일정의 대부분이 시작되는 3월과 어울리는 듯한 비주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개강해서 기쁘지 않지만, 그래도 봄은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가 인기였다고 하더라고요. 주문한 후에 알았습니다. 다음에는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마신 후에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
가격 6,100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화사한 티 레모네이드 음료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플랜트 음료입니다. 또한 레모네이드와 캐모마일 및 민트 블렌딩 티로 만들었으며 망고스틴 플레이버까지 느낄 수 있는 티 레모네이드 음료입니다.
참고로 플레이버는 맛, 향, 입안의 촉감 등에 의해 종합된 총체적인 맛이라고 합니다. 향료로 불리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티 레모네이드 음료는 항상 맛있더라고요. 맛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지만, 향이랄까요? 끝맛이 음료별로 다릅니다. 그래서 티 레모네이드 음료는 신메뉴가 나올 때마다 마시고 있습니다.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는 색상이 정말 예뻐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음료입니다. 요새 답답했던 마음이 음료 한 잔으로 풀리더라고요.
그도 그럴게 우선 달콤합니다. 단맛이 꽤 강한데 저번 신메뉴인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 보다 더 단 것 같습니다. 그때는 새콤달콤이었는데 이번에는 단맛만 느껴집니다. 또한 새콤이라기 보다 상콤에 어울리는 향을 가진 티입니다.
그리고 캐모마일 티에는 벚꽃과 잎처럼 생긴 게 들어 있는데요. 처음에 얼음인줄 알았는데 무설탕 캔디더라고요. 마시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녹아서 마지막에 남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캐모마일 티의 칼로리는 200입니다. 그런데 당류가 40g입니다. 달콤한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스타벅스 딸기 드림 말차 라떼
가격은 5,900원, 딸기 라떼에 말차 샷이 더해진 부드러운 라떼
스타벅스 딸기 드림 말차 라떼는 딸기 라떼에 말차샷을 추가한 음료입니다. 달콤한 딸기라떼와 쌉싸름한 말차라떼가 만나 산뜻하면서도 씁쓸한 라떼가 됐습니다.
사실 크게 기대 안 했는데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차가 써서 못먹겠다 싶은 분들에게는 딸기 드림 말차 라떼로 영업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딸기 풍미의 폼(크림)이 올라가 있어 딸기 말차라떼를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안 섞으면 그냥 라떼 느낌이고, 섞으면 목넘김이 부드럽고 편해지더군요.
말차&딸기 덕후인 제게는 일석이조의 음료입니다. 그러나 획기적으로 맛있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말차 라떼와 딸기 라떼를 섞어 먹는 맛이었거든요. 따로 먹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하긴 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스로 마셨는데 핫보다는 아이스가 나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다음에는 핫도 마셔볼까봐요!
딸기 드림 말차 라떼의 칼로리는 290이고, 영양정보는 나트륨 140mg, 포화지방 5g, 당류 40g, 단백질 9g, 카페인 47mg입니다.
지금까지 2022 스타벅스 신메뉴 딸기 드림 말차 라떼와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를 리뷰해봤는데요. 사실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 강한 음료였습니다. 2022 2월 신메뉴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요새 스타벅스는 실험보다는 안정적인 음료를 주로 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신메뉴를 많이 내긴 했죠..^^ 개인적으로는 이제 라떼, 티 레모네이드, 프라페, 커피를 제외한 새로운 메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쉐이크라든지 새로운 맛의 스타벅스 피지오가 나오면 더 자주 방문할텐데 말이죠.
암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곧 또 다른 스타벅스 신메뉴로 찾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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