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매버릭 후기, 탑건2 평점 개봉일 줄거리 쿠키는? (스포 X, 명대사)
어제 오랜만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왔는데요. 평소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유일하게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톰 크루즈가 나오는 액션 영화입니다!
특히 탑건:매버릭은 1987년에 개봉된 탑건 1의 시즌2입니다. 즉, 탑건 매버릭은 탑건 2인 것이죠. 사실 저는 시즌1을 보지 않고 탑건2를 봤는데요. 조금씩 의문이 드는 부분은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탑건1 내용을 파악해도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그러니 시즌1을 먼저 보지 않고 봐도 괜찮습니다.
영화 탑건:매버릭 과연 어떤 영화일까?
영화 탑건 매버릭 평점, 개봉일, 쿠키, 줄거리, 러닝타임
영화 탑건2 기본적인 내용 정리 (+ 시즌1 줄거리)
영화 탑건 매버릭 개봉일은 2022년 6월 22일입니다. 저는 정말 우연히 롯데시네마에 방문해 본 건데 개봉 첫날이었네요! 타이밍을 잘 맞춰서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러닝타임은 130분으로 다소 긴 편입니다.
[탑건2 줄거리]
최고이자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이 본인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됩니다. 매버릭의 명성을 무시하던 팀원들은 그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첫날 능력 파악을 목적으로 매버릭과 팀원들은 함께 상공 훈련을 하게 됩니다. 이때 눈으로 봐도 믿기 어려운 매버릭의 조종 실력에 모두 압도됩니다.
매버릭의 지휘 하에 점차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넘어 적의 눈을 피해 위험물을 처리해야 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집니다. 이후 매버릭은 본인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하늘 위 비행(비밀작전)에 나서게 됩니다.
과연 매버릭은 팀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 영화는 탑건1에서 매버릭의 파트너이자 부조종사였던 구스의 아들, 루스터와 매버릭의 꼬인 관계에 주목해야 합니다. 무모한 작전이 성공할까에도 주목해야 하지만, 저는 이 둘의 관계가 영화의 숨은 핵심이었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시리즈물이다 보니 전편과 이어지는 내용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시즌1에서 구스는 죽었습니다. 이는 줄거리 설명에도 나오는 내용인데요. 비행 훈련 도중, 구스는 사고로 죽었는데 구스의 아들인 루스터는 정확한 상황을 모르기에 매버릭을 원망합니다. 이후 탑건2에서 유능한 파일럿이 된 루스터는 매버릭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갈등을 빚게 됩니다.
사실 크게 갈등이라기보다는 루스터의 오해인 부분이 있는데요. 그 이상의 내용은 스포일 것 같아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영화 탑건 매버릭 평점은 관람객 9.58점, 기자 및 평론가 8.75, 네티즌 9.77입니다. 탑건2 평점, 정말 좋은 편인 것 같네요.
또한 쿠키 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사실 쿠키 영상을 바랐는데 아쉽게도 없더라고요. 러닝타임이 130분이기에 따로 만들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영화 탑건 매버릭 후기
탑건2에 대한 스포 없는 솔직한 후기
최대한 스포 없이 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ㅠㅠ
우선 영화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의 리얼한 파일럿 연기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실제 비행을 하는 것 같은 리얼하고 진지한 연기가 돋보였어요. 괜히 액션 영화의 신이 아니더라고요. 미션 임파서블에서 나온 모습도 좋았지만, 해군 파일럿의 톰크루즈 역시 정말 멋있습니다.
1962년생인 톰 크루즈.. 믿기지 않는 외모와 몸매가 대박입니다. 나이를 알기 전까지는 이렇게까지 어르신인지는 몰랐거든요..ㅋㅋㅋ 관리의 힘이 대단한 것 같고, 연기력까지 훌륭해서 정말 멋진 분인 것 같아요. 역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할리우드 액션 배우 '톰 크루즈'!!!!
영화는 미쳴 대령이 현시대의 유능한 파일럿들을 교육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용 전개가 시작되는데요. 사실 현재의 전투기와 과거 전투기가 많이 다르기에 파일럿 역시 능력과 생각이 다를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제 예상이 맞았더라고요. 신세대 파일럿은 역시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의 비행 실력에 비하면 살짝 부족한 것 같긴 하더라고요.
역시 짬은 무시 못하죠...^^
또한 탑건 최정예 졸업생 12인 매버릭과 함께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믿을 수 있는 힘을 알게 되는 것 같아 저는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나이 든 사람들을 꼰대라고 부르는 게 당연하듯 여기는 요즘 사회에서, 매버릭을 보며 연륜 있는 선배의 힘이 얼마나 크고 멋진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어요.
또한 탑건1에 이어지는 구스의 아들 루스터와 매버릭의 관계 역시 영화를 재밌게 하는 주요 요소였습니다. '루스터' 역의 '마일스 텔러'라는 배우가 잘생기고 연기도 잘해서 더 이입이 잘됐어요. (사심 가득..^^)
그리고 루스터는 행맨과 함께 작중 최고 12인(매버릭이 가르치게 된 팀원들) 중에서도 뛰어난 조종 실력을 갖고 있기에 여러 문제가 발생해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관전 포인트는 2가지인 것 같습니다.
1. 매버릭 팀이 임무를 성공할 것인가 (단, 사상자 없이)
2. 매버릭과 루스터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개인적으로 1과 2가 적절히 섞인 영화여서 재밌었습니다. 그러나 매버릭과 루스터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살짝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탑건2,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탑건2 출연진
매력적인 배우들이 잔뜩 나오는 영화!
앞서 설명드렸던 '루스터' 역의 마일스 텔러, 정말 매력 있는 배우더군요. 처음에는 느끼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볼수록 너무 멋있는 대위여서 반했습니다. 앞으로 출연하는 영화는 다 챙겨봐야겠어요!
순서대로 '행멘' 역의 글렌 파월, '피닉스' 역의 모니카 바바로, '밥' 역의 루이스 풀만입니다.
루스터와 라이벌인 행맨은 매력적인 인물이라 비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뭐.. 나름 알차게 분량 챙겨가신 것 같습니다.
피닉스는 유일한 여성 파일럿인데 정말 멋졌습니다. 강인하고 아름다운 여성인 느낌이라 배우를 잘 뽑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귀여운 밥!!!!! 너드미가 낭랑한데 피닉스의 부조종사로의 역할은 아주 확실하게 합니다. 정말 귀여운 배우라서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보고 싶네요.
인상 깊은 탑건 매버릭 명대사
[매버릭]
- Don't think, Just do it.
- It's not the plane, It's the pilot.
- Talk to me, Goose.
- But not Today.
[루스터]
- 아버지라면 그렇게 했을 테니까요.
- 생각하지 말라면서요.
노란색으로 칠한 건 인생을 관통하는 명대사랄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와닿는 명대사이고요. 초록색은 영화에서 중요한 명대사입니다.
지금까지 탑건2에 대한 후기를 작성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럽게 본 영화 탑건 매버릭! 여러분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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