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부림

동춘동 만강홍 - 나혼자산다 코드쿤스트 짜장면 코쿤 중국집 고추짜장 후기

by 한물범 2022. 7. 10.
반응형

동춘동 만강홍 - 나혼자산다 코드쿤스트 짜장면 코쿤 중국집 고추짜장 후기

핸드폰 갤러리를 정리하다가 발견한 동춘동 만강홍 고추짜장 및 탕수육 사진..ㅎㅎ

 

동춘동 만강홍은 제가 중학교 시절 1~2번 방문했던 중국집인데요. 올해 4~5월에 나혼자산다 코드쿤스트 편에서 코쿤이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온라인 상에서 유명해졌습니다.

 

영상이 궁금한 분들은 2022년 02월 18일에 방영한 나혼자산다 434회 (나혼산 434회)를 보시면 됩니다! 코쿤, 민호형, 그리고 다른 친구까지 세명이서 고추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죠.

 

그래서 당시 남자친구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방문했었습니다.

 

 

 

 

동춘동 중국집 추천: 만강홍

코쿤 중국집으로 유명한 대우삼환아파트 고추짜장 맛집

위치는 대우삼환아파트 상가 2층입니다. 지하철로 인천1호선 동춘역에서 내려서 4번 출구로 나오면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우삼환아파트 상가주차장은 무료더라고요. 주차장이 협소하긴 해서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지만, 무료라서 참 좋았습니다. 다행히 갈 때마다 주차자리가 있어서 수월하게 이용했어요.

 

 

 

코쿤 중국집은 주말에는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그러니 최대한 일찍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주말 오후 5시 30분에 방문해서 대기없이 바로 먹긴 했는데 이후에 오신 분들은 대기하더라고요!

 

또한 토일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 30분~5시까지이니 피해서 방문하세요!

 

참고로 코쿤 중국집 만강홍은 따로 배달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꼭 매장에 방문해야 해요!

 

아마 인기가 많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되네요.

 

 

나혼자산다 코드쿤스트
코쿤 중국집
동춘동 만강홍
대표메뉴: 고추짜장

 

 

 

나혼자산다 코쿤 짜장면 - 고추짜장 / 탕수육 내돈내산 후기

저는 코쿤님이 주문한 메뉴와 똑같이 주문해봤어요.

 

가장 유명한 메뉴는 역시 코드쿤스트님이 시켰던 고추짜장면인데요!!

가격은 7,000원으로 기본 짜장면보다 1,500원이 비쌉니다.

 

또, 탕수육 (중)자는 20,000원입니다. (소)의 양이 얼마나 될지 몰라서 그냥 넉넉하게 주문했습니다!

 

 

 

먼저 탕수육을 간단하게 리뷰하자면 다른 곳과 달리 굉장히 상큼하더군요!

 

탕수육 소스의 색부터 다른 곳과 달리 투명한 게 보이죠?! 튀김 역시 하얗고요. 그래서 그런지 튀김이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소스 역시 달콤상콤했고요!

 

소스에 후르츠칵테일이 들어가는데 후르츠칵테일의 달콤한 물을 소스에 활용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큼달콤한 맛이 딱 통조림 단물 같은 맛이거든요.

 

암튼 탕수육에 들어가는 돼지고기가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고, 소스 역시 상큼해서 맛있었습니다!! 중 사이즈라서 양도 정말 푸짐했고요.

 

 

 

다음으로 이곳의 시그니처인 고추짜장!!

 

솔직히 비주얼은 그냥 짜장면 같은데요. 한 입 먹자마자 '이거 대박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짜장에 고추를 썰어 넣은 게 아니라, 볶는 과정에서 매콤한 고추기름이 들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기름이 좀 빨갛거든요!

 

암튼 면빨 쫄깃하고 양파, 고추, 삶은계란 반쪽 등의 건더기가 푸짐해서 면만 건져 먹기에는 아까운 음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공깃밥을 추가했습니다.

 

 

 

사실 고추짜짱 면은 좀 적은 편이더라고요. 2명이서 먹은 걸 감안해도 면 자체는 빠른 시간 내에 먹은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공깃밥을 1,500원 내고 추가했어요. 양념이 진짜 많아서 남거든요~!!

 

 

 

탕수육 중 사이즈라서 밥은 못비빌거라고 생각했는데, 저희 커플은 생각보다 더 대식가였습니다.

 

소식좌인 코쿤 선배님과는 다른 제 위장..^^ 학창시절을 같은 곳에서 보냈는데 어쩜 이렇게 다른 위장을 갖고 있는지 신기하네요..ㅋㅋㅋ

 

 

 

크.. 고추짜장밥 비주얼 보이시나요?

 

전 면보다 밥이 더 맛있었네요. 밥과 건더기를 가득 떠서 한 입에 넣으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밥이 1,500원이라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양을 보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고봉밥으로 퍼주십니다.

 

 

 


 

 

지금까지 나혼자산다 코쿤 짜장면 맛집 동춘동 만강홍을 리뷰했는데요.

 

남친은 기대를 가지고 방문한 곳이지만, 저는 중학생 때 갔던 곳이라 별 기대가 없었는데요. 고추짜장면을 먹고 나니 왜 진작에 고추짜장을 먹지 않았을까 후회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5월 초에 방문한 이후로 종종 가고 있어요. 앞으로도 재방문의사 200% 있습니다.

 

그러니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