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짜슐랭 조리법이 간편한 신상짜장라면

오뚜기 짜슐랭 조리법이 간편한 신상짜장라면

안녕하세요! 신상 라면 덕후 한물범입니다.

최근, 오뚜기 신상짜장라면 짜슐랭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빠르게 먹어봤습니다. 짜장라면 하면 짜파게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과연 오뚜기 짜슐랭이 짜파게티를 능가하는지, 어떤 맛인지 등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뚜기 신상짜장라면 짜슐랭 구성, 칼로리, 조리법

짜슐랭, 어떤 라면일까?

저는 오뚜기 짜슐랭 5봉지를 내돈내산했는데요. 사실 남자친구가 오뚜기 짜슐랭이 새로 나왔다며 신나서 구매했다더군요..ㅋㅋㅋ

 

 

오뚜기 짜슐랭은 복작복작 조리법과 일반 조리법 2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짜슐랭 전용인 복작복작 조리법을 활용해야 맛있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오뚜기 짜슐랭 칼로리는 600입니다. 영양정보는 나트륨 1,100mg / 탄수화물 100g / 당류 6g / 식이섬유 4g / 지방 18g / 포화지방 8g / 단백질 12g / 칼슘 158mg입니다.

 

 

오뚜기 짜슐랭 복작복작 조리법 후기

복작복작 조리법, 물 버리지 않아도 돼서 간편함!

우선 물 400ml와 후레이크를 넣은 후 끓입니다. 기존 짜장라면과 달리 건더기스프를 물이 끓기 전에 넣어야 하는 게 좀 의아했네요.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5분 간 끓입니다. 솔직히 라면 끓이는 게 다 거기서 거기라서 여기까지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짜슐랭 복작복작 조리법의 차별화된 점이 있죠. 바로 물을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짜파게티 물을 버리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분들 꽤 있는 걸로 아는데 그건 야매요리라서 맹탕이 될 때가 있어 별로잖아요? 근데 짜슐랭은 연구원분들이 만든 조리법이라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라면이 다 끓으면 단순히 짜장스프를 넣고 비비면 끝입니다. 근데 정량에 맞추어 끓였는데도 물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화력에 따라 달라서 그런 것 같은데 이대로는 아쉬울 것 같더군요.

 

 

그래서 짜파게티처럼 불에 30초 ~ 1분 정도 더 끓였습니다. 국믈을 쫄리려고요! 다행히 꼬들면을 위해 불을 일찍 꺼서 면이 불진 않았습니다.

 

그러니 오뚜기 짜슐랭 복작복작 조리 시에는 면을 좀 덜 익히고, 스프를 넣은 후에 국믈을 쫄리기를 추천합니다. 안 그러면 비빔짜장라면이 아니라 국물짜장라면이 되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추가 조리가 귀찮으면 물을 400ml보다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뚜기 신상짜장라면 짜슐랭 솔직한 맛 평가, 후기

정말 잘 만든 짜파게티 복제품 느낌..?

짠!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오뚜기 짜슐랭 조리를 완료했습니다!!

 

비주얼은 짜파게티와 짜짜로니 사이 같은데요. 그나마 외관상으로 더 유사한 건 짜짜로니입니다. 짜파게티는 훨씬 진한 색이 나니까요!

 

 

사실 오뚜기 짜슐랭이 새로 나왔다해서 엄청 기대를 하고 먹어서 그런지 조금 실망했습니다. 짜파게티랑 다른 게 별로 없더라고요. 짜파게티를 정말 잘 따라한 복제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짜짜로니랑 똑같다는데 결론적으로는 셋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른 점은 원조인 짜파게티는 자극적인 맛이 강해 가장 중독성 있고, 오뚜기 짜슐랭은 고급 짜장라면 컨셉이라 그런지 자연스러운 짜장 맛이 났습니다. 조미료 맛이 덜 나더라고요!

 

 

참고로 짜장라면에 빠질 수 없는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서 먹었는데요. 짜파게티랑 먹을 때는 계란이 자극적인 맛을 중화하는 역할을 했는데 짜슐랭은 오히려 싱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계란후라이까지 추가하니니 훨씬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단지 좀 싱거운 게 없지 않아 아쉬웠네요!

 

 

지금까지 오뚜기 신상짜장라면 짜슐랭에 대한 후기를 작성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짜슐랭은 자극적이지 않아 어른보다 아이들 간식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계란후라이 한 개 올려서 주면 맛있게 잘 먹을 것 같아요! 어른들 중에서도 자극적인 맛이 싫고, 짜장면과 더 유사한 짜장라면이 먹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